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문단 편집) ==== 기타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성명을 통해 "결단과 외교가 평양 공동선언의 중요한 합의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동성명에 반영된 합의사항들은 중요한 군사적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국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미사일 엔진시험장을 해체하는 조치들을 아우르고 있다"면서 "이제는 구체적인 행동을 위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총장은 "지속적인 평화와 안전보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해 노력을 국제사회 차원에서도 지지해야 한다"면서 "유엔도 적절한 방식으로 당사국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356064|#]] [[프랑스]] 언론은 핵시설의 구체적인 폐기 약속과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노력 등에 관심을 보이며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유력 일간지 [[르몽드|르 몽드]]는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한 사실을 전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빈손으로 만나지 않게 됐다"고 평가했다. 르 몽드는 이어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면) 김정은 위원장과 합의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영 프랑스 24 방송 콩스탕탱 시몽 서울특파원은 "미국과의 협상이 교착에 빠져 있었는데 놀라운 소식"이라면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현장 참관에 외신기자들을 부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전문가들을 불러 시설을 폐기하기로 한 것은 큰 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될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두 정상을 설득해 만남을 가능케 한 바 있다"면서 문 대통령이 이번에도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유력 진보지 [[더 가디언|가디언]]은 마이클 푹스 미국진보센터 선임연구원의 칼럼을 실었다. 칼럼은 "종합적으로 볼 때 갈등을 줄이고 외교적 대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고 있지만, 이것이 핵 문제와 관련한 실체적인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미국과의 균열을 야기할 수 있는 '도박'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북한과의 외교는 언제나 많은 리스크를 갖고 있지만 이번과 같은 외교적 기회는 흔치 않다고 진단했다. 칼럼은 강력한 한미 동맹이 없다면 북한이 야기한 위협을 다룰 수 없는 만큼 미국은 문 대통령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의 공영방송 [[RAI]]는 정규 뉴스를 통해 정상회담의 과정과 결과를 수시로 소개하면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성과는 남북한의 긴장완화"라고 보도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끊긴 대화를 다시 이어가게 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교황청]] 공식 뉴스사이트인 바티칸뉴스는 이탈리아 내에서 동아시아 전문가로 꼽히는 로셀라 이데오 트리에스테 대학 교수를 인용, 남북한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의 영구 폐기와 같은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에 합의한 것에 주목했다. 이데오 교수는 "남한과 북한 모두 국제 정세에 한반도가 더 이상 부침을 겪지 않도록 평화 고착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양국 사이에 매우 내밀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